항행안전시스템은 항공기 자동운항과 항행안전에 필수적인 장비로 계기착륙시설, 레이더, 항공통신, 항공등화시설 등 44종 1000여대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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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매년 지상의 검사관 인력과 공중의 비행점검용 항공기를 이용해 무선전파 신호의 정확성, 이상 여부에 대한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인천공항공사,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항공기를 이용한 비행점검, 안전슬로건 선포식, 안전의식 실천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행안전시스템의 무중단 운영에 힘입어 인천공항은 누적운항 382만회, 누적여객 6억400만명을 기록하며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안정적 운영을 이어왔다”며 “항행안전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