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스웨덴에서 엠폭스 변종 첫 번째 사례가 보고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소식에 16일(현지시간) 엠폭스 백신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머전트바이오솔루션스(EBS)는 전일대비 24% 급등한 10달러선에서, 시가테크놀로지스(SIGA)는 17% 오른 1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엠폭스 예방을 위해 바바리안노르딕과 이머전트바이오솔루션스의 백신을 권장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해당 질병의 발병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