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는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근로복지공단 등 사회보험 관련 6개 노조로 구성된 사회보험개혁 공동대책위(공대위) 조합원 1만8000명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 2000여명,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사무금융연맹, 한국노총 금융노조 소속 공공기관 노동자 1만여명 등 총 3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공부문 5대 요구안인 ▲예산지침 노정교섭 운영민주화 ▲인력충원 일자리 확대 ▲해고자 원직복귀 ▲민영화 저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했다.
조창호 공대위 대변인은 “현행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등 5대 사회보험이 광범위한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보장성이 대단히 취약하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가 참석해 결의대회를 지지했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공공기관 민영화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해 노동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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