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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저축은행 상시감시 업무에 예보 인력을 활용하자는 권택기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저축은행 전체를 검사하는데 2년반 정도 걸린다고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들은 바 있다"며 "예보에서 1차적인 검사를 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금감원과 공동 조사를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신용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비교공시 제도를 도입할 것도 제안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신용카드 상품) 비교공시 제도는 바로 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