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 기업 에어비앤비(ABNB)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에어비앤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26억2000만달러를 넘어선 수치다.예 약 총액(GBV)은 292억달러로 19% 불어났으며 숙박 및 체험 예약 건수도 전년대비 9% 증가한 1억5620만건을 기록했다.
에어비앤비는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즈니스 모델의 탄력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거시경제적 변동성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예약 취소가 발생했으나 전 세계에 걸친 방대한 숙소 네트워크 덕분에 여행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에어비앤비는 2026회계연도 전체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10%대 초중반으로 높여 잡았으며 조정 이익률도 최소 35%를 기록할 것으로 제시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5시30분 에어비앤비 주가는 전일대비 0.89% 상승한 141.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