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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하겠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할 전망”이라며 “식품 부문은 원부재료 단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설날 시점 차이에 따른 국내 식품 매출 증가와 미국 디저트 생산 정상화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 부문은 2월까지 사료용 아미노산 시황이 부진했지만 3월부터 메티오닌 공급 차질에 따른 반사 수혜가 더해지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부터는 바이오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글로벌 주요 메티오닌 생산 업체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일부 생산 설비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사료용 아미노산 제품에 대한 재고 축적 수요가 확대되며 중국 스팟 가격이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메티오닌은 스팟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크고 경쟁사 공급 차질에 따른 판매량 증가도 기대된다”며 “2분기 바이오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을 강하게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라이신과 트립토판 역시 3분기부터 스팟 가격 상승분이 계약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개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생산 방식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원당 기반의 곡물 발효 공법을 활용하는 반면 경쟁사는 원유 기반 화학합성 공법을 사용한다”며 “고유가 환경이 지속될 경우 글로벌 메티오닌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주요 경쟁사의 생산 차질과 원가 상승 부담이 겹치면서 그동안 영업적자가 지속됐던 메티오닌의 판매량과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메티오닌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부 수익성이 상향 조정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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