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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은 엘지유니참이 소변 후 기저귀에서 나오는 냉기를 냉기저감시트로 차단해 아기의 체온을 최대 2도 지켜주는 마미포코 피부온기케어팬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냉기저감시트를 적용한 겨울용 기저귀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기저귀는 소변 후 축축한 기저귀에서 나오는 냉기가 그대로 피부로 전달되면서 아기의 체온을 떨어뜨린다. 체온 유지 능력이 낮은 아기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소다.
피부온기케어팬티는 냉기를 잡아주고 피부와 닿는 면적을 줄여 온도 변화를 최소화했다. 자체 실험 결과 자사 기존 제품 대비 기저귀 안의 온도를 최대 2도 지켜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형 사이즈는 기존 제품보다 허리밴드를 10mm 늘려 아기의 몸을 더 따뜻하게 감쌀 수 있도록 했다. 또 피부와 닿는 시트의 되묻어남 현상을 60% 줄였고 기저귀 겉면이 축축해지는 현상을 개선했다.
마미포코 관계자는 “출시 제품은 추운 날씨에 맞는 겨울용 기저귀로 아기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