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흑연을 원료로 하는 ‘그래핀’이 특정 파장에서 빛을 발광하는 원리를 활용해 물 속의 유해한 중금속 성분을 짧은 시간 안에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장비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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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측정장비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연구책임자 김신현·서태석 교수)에 의해 2012년 7월부터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개발된 분석장비를 수돗물 등 현장 시료에 적용해 수중 카드뮴, 구리, 납, 비소를 측정한 결과, 기존의 분석 장비의 측정 결과와 비교해 평균 95% 이상의 높은 검출 정확도를 보였다.
이종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개발단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환경오염 측정분야의 국내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