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민포럼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모이다홀에서 창립총회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시민사회와 노동계, 정부기관, 언론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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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생산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더라도 그 성과가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일자리 변화에 따른 전환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 기술 발전이 시민의 권리와 공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주요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포럼은 ‘AI·데이터의 공공성과 시민의 권리’를 기본 의제로 삼고, ‘일자리·소득·분배’와 ‘공공서비스·시민생활’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포럼과 세미나, 토론회를 통해 주요 AI 현안을 분석·검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민사회와 학계, 연구기관, 노동계, 산업계 등과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AI의 안전과 보안, 통제와 책임 문제 역시 시민의 권리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운영회칙 제정과 공동대표·감사·운영위원 선임, 사업 및 운영계획 승인 등을 의결한다. 공동대표로는 강영안 서강대 명예교수, 김재인 경희대 교수, 양혁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공동대표, 이명호 케이션 이사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황선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 등 6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서는 창립선언문을 채택하고 양혁승 경실련 공동대표가 ‘AI 대전환, 우리는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AI 시대의 자원과 권력 집중, AI가 창출한 가치의 배분, 인간의 판단과 시민의 선택을 지키기 위한 과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방효창 AI시민포럼 창립준비위원장(경실련 정책위원장·두원공대 교수)은 “AI 시대의 미래는 기술 자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술을 만들고 어디에 사용할지, 그 성과와 비용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사회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기술이 만든 부와 기회가 더 많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사회적 기준과 대안을 제시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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