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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은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를 위해 국내 발전사 중 유일하게 정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우선 1단계로 태안 9호기 석탄발전과 평택 2복합 2개 발전소의 운전데이터와 오염물질 배출농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인공지능 기반 오염물질 예측 모델링’을 수행한다.
이후 2단계로 우선 평택 2복합에 예측 모델링 프로그램이 탑재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운영함으로써 발전소 환경설비를 최적 효율로 관리해 비용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전소에서 미래의 스마트환경관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적용해보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발전소 환경설비의 성능관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미세먼지 감축 등 친환경 발전운영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