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사람이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3대(代) 가족 모두 병역을 이행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고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재향군인회·6.25참전유공자회·월남전참전자회 등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가문은 여형구·김상진 가문, 국무총리표창은 정석훈·김천중·이종돈 가문 등이다. 또 국방부장관 표창 5가문, 국가보훈처장 표창 1가문, 병무청장 표창 10가문이 수상했다. 특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정석훈 가문의 정동식 옹은 6.25 참전용사로 9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로부터 환영과 박수를 받았다.
2004년부터 병무청이 개최하고 있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14가문이 새롭게 선정돼 총 4637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 패·증서와 병역 명문가증이 교부된다.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하신 병역명문가 모든 분들은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로 최고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면서 “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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