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35포인트(0.04%) 오른 6629.6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4% 내린 6611.24에 출발했다.
|
미국 증시는 9월 FOMC 경계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멘 반군의 사우디 공격과 미·이란 협상 지연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5%선을 넘어섰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38% 오른 배럴당 105.83달러, 브렌트유는 2.9% 상승한 108.75달러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주 중 연속 조정으로 인한 낙폭과대 인식에도, 매크로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미국 10년물 금리, 유가 상승 부담으로 증시 반등 탄력이 제한되는 형태의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현재 미국, 한국 등 주요국 증시는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피로감이 높아졌으며, 그 피로감을 덜어낼 수 있는 이벤트는 내일 새벽 예정된 9월 FOMC”라며 “이미 9월 인상은 알려진 재료이기에 이보다는 10월 혹은 12월 FOMC에서 추가 인상에 나설지 여부가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국내 증시의 회복력 약화가 추세적인 체력 훼손으로 이어졌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봤다. 그는 “현재의 주가 하방 압력은 9월 FOMC 불확실성 및 AI 투자 축소 노이즈가 맞물리는 과정에서 시장 경계심리가 높아진 성격이 짙다”며 “9월 FOMC에서 점도표 추가 상향 등 긴축 사이클 본격화 의지를 표명할 정도의 쇼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연준발 추가 조정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3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0억원, 4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8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 기계·장비, 증권이 1%대 약세다. 뒤이어 건설,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금속,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부동산, 제약, 금융, 통신, 비금속, 전기·가스, 보험, 종이·목재, 화학 등이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반면 유통, 전기·전자, 제조 등은 소폭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 대비 500원(0.20%) 2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1만6000원(0.95%) 오른 170만6000원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외에는 삼성전기(009150)(-0.38%), LG에너지솔루션(373220)(1.92%) 등이 상승 중인 반면 SK스퀘어(402340)(-0.10%), 현대차(005380)(-1.0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8%), KB금융(105560)(-0.46%)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1포인트(1.27%) 하락한 802.13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0억원, 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671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196170)(-2.12%), 에코프로(086520)(-0.53%), 에코프로비엠(247540)(-0.65%), 주성엔지니어링(036930)(-0.1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73%), 이오테크닉스(039030)(-1.01%) 등이 하락 중이다.


![[속보]美금리인상·워시 매파 발언에…다우 1.2%↓](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170009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