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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ACE TDF 2030 액티브 △ACE TDF 2060 액티브 △ACE 장기자산배분 액티브 등 신규 상품 상장을 기념해 TDF 시장에 대한 투자 방향과 ACE TDF 상품의 특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투자분석 전문가인 김장호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장기 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이론과 자산배분, 기술 혁신에 대해 분석했다. 김 교수는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최적의 포트폴리오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 목표(Why)와 방법(How) 모두 중요하다”며 “공통의 투자 목표인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장기 투자와 기간별 자산배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 기간에 따라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데,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위해 가장 적합한 투자 상품이 TDF”라며 “TDF는 글라이드 패스 설계를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소비 목표 등을 반영할 수 있어 투자 활용도가 높아 향후에도 생애주기를 반영한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과 글라이드 패스, 원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한투운용의 노하우가 적용된 상품”이라며 “미국 성장주와 국내 채권, 금에 주로 분산 투자하는데 금은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고, 채권 대비 실질수익률이 우수해 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유사하게 LTCMA와 글라이드 패스를 활용하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가 펀드 가이드 기준 최근 2년 수익률과 샤프지수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ACE TDF ETF 성과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