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교육부, 직업계고 취업 돕는 혁신지구사업에 年22억 투입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영 기자I 2020.11.24 12:00:00

직업계고·대학·기업 연계…지역 산업 인재 양성
지방자치단체·교육청 신청 받아 전국 5곳 선정
직업계고·대학 연계 심화 직업교육과정도 실험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취업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시작한다. 직업계고와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기업을 연계시켜 고졸 인재가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24일 공고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개요(자료: 교육부)


내년 출범할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예산은 총 22억원이다. 교육부는 오는 30일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내년 1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사업신청서는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역 내 기업·대학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산업 인재 양성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해당 지역의 특화·전략 산업을 기반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선정 가능성이 높다. 예컨대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경남 진주·사천시의 경우 지역의 경진고→경상대→항공전자기기술센터 등으로 이어지는 산업 인력 양성계획을 제출할 수 있다. 직업계고에서 배출한 고졸 인력이 지역 기업에 취업한 뒤 대학에서 후 학습을 하는 교육과정도 있을 수 있지만, 직업계고와 대학과정이 연계된 심화 직업교육과정을 제시해도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신청서에는 지역 내 기업·대학·유관기관이 협력한 지역산업 인재 양성계획을 제시하고, 직무·핵심 역량이 포함된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교육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 중 5곳을 선정, 혁신지구 당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사업단은 내년 3월부터 1년간 사업을 운영한 뒤 연말에 성과평가를 받는다. 여기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면 치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직업계고는 졸업 후에도 지역에 취업하는 학생이 많아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인력이므로 각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지역 기반 직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