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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림종석, 유치한 소리 지껄여..세월호 이용 아직도?"

e뉴스팀 기자I 2017.10.13 14:08:31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청와대 세월호 참사 당일 보고서 조작 및 은폐 공작 규탄 기자회견’에서 4.16연대 회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팀]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13일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사고 상황 보고를 조작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한 것과 관련, “세월호 그만큼 이용해 먹고 아직도 남았니”라고 힐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구속 연장 여부로 정치권이 민감한데, 림(임)종석이 오늘 또다시 세월호를 들고 나와 터무니없고 유치한 소릴 지껄이며 기자회견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자들도 이해하기 어려워 질문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세월호 그만큼 이용해 먹고, 아직도 남았니”라고 재차 비꼬았다.

정 대표는 “물어보고 싶다”며 “그토록 물고 늘어졌던 7시간, 탄핵 소추안에까지 올렸지만, 자기들 편에 섰던 헌재 재판관들도 근거 없다고 했는데 여전히 뜯어 먹고 있는 파렴치한 집단이니 말해 뭐하겠나”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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