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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나이티드항공, 경쟁사 아메리카 2인자 깜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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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16.08.31 13:15:20

스콧 커비 신임 사장 선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의 세계 2위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이 최대 경쟁사인 세계 1위 아메리칸항공의 2인자를 깜짝 영입했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신임 총괄 사장. 피알뉴스와이어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29일 스콧 커비(Scott Kirby·49) 전 아메리칸항공 사장을 신임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

커비는 2013년부터 아메리칸항공 서열 2위 직책인 사장직을 맡아 왔다. 더그 파커 최고경영자(CEO)의 후계자로도 언급되기도 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커비 영입과 함께 총괄 사장직을 신설했다. 회사는 그가 앞으로 기업 운영과 마케팅·판매·대외협력·노선계획·수익관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메리칸항공은 커비 전 사장의 후임으로 로버트 이솜(52)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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