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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세계한인총연,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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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09.29 08: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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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개국 한인회 네트워크 활용
해외 판로 개척·정보 교류 협력
재외동포 국내 투자 연계도 추진

강경성 코트라 사장(오른쪽)과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강경성 코트라 사장(오른쪽)과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전 세계 한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현지 사정에 밝은 한인회장들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코트라의 해외 조직망과 결합해 수출기업의 시장 개척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코트라는 지난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한인총연합회와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출범한 세계한인총연은 76개국 전·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전 세계 한인회를 연결해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 간 문화·경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각국 한인회장들은 현지에서 축적한 인적 네트워크와 시장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 교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비즈니스 교류 행사 협력 △재외동포 투자자의 국내 기업·지방자치단체 투자 연계 등을 추진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 해외 조직망과 해외 한인회를 대표하는 세계한인총연의 인적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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