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 방과후 한곳에서…파주시 '파아랑학교'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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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3.09 09:48:53

전국 최초로 3세부터 초교2학년까지 유치원·어린이집서 돌봄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한곳에서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계가 전국 최초로 파주에서 선을 보인다.

경기 파주시는 3월부터 파주형 유보통합 모델 ‘파아랑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파아랑학교.(사진=파주시)
‘파아랑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 3개소를 권역별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3~5세 유아부터 초등 1~2학년까지 한 공간에서 방과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유·보·초 통합 선도 모델이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돌봄체계가 분리 운영되면서 형제자매가 각각 다른 기관에 머무는 것에 따라 겪어야 하는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유치원을 중심으로 먼저 운영을 시작한 ‘파아랑학교’는 올해부터 시설 개선을 마친 어린이집까지 포함해 운영을 확대한다. 운영기관은 △예원유치원 △한예술유치원 △뽀뽀뽀유치원 △시립산내어린이집 △시립이든어린이집 △시립헤이리이편한어린이집까지 유치원·어린이집 각각 3곳씩이다.

이곳에서는 아침돌봄(오전 7~9시)과 저녁돌봄(오후 5~8시)을 운영하며 아침 간편식과 저녁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파아랑학교’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식사 제공으로 돌봄 부담이 줄었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을 토대로 사업을 더 내실화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의 시간적·공간적 제약과 형제자매별 보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아이 성장 단계에 맞는 통합적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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