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지노믹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6.69% 상승한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약 100억 원 규모의 연구·검사·생산 인프라 투자를 결정했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노믹트리는 차별화된 정밀 암 진단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 글로벌 암 진단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 전환 단계에 있으며, 방광암 진단 검사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제조허가와 유럽 CE-IVDR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진행 중인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및 승인 절차를 통해 글로벌 상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인프라 투자는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략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는 둔곡지구 내 연면적 약 1600평 규모의 신규 사옥 및 전문 검사센터를 신축하고, 연구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프라 구축 완료 시 지노믹트리의 검사 역량은 현재 연간 약 20만 검체에서 최대 120만 검체 처리 가능한 수준으로 약 6배 확대된다. 이는 국내 및 유럽 시장의 초기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규모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 국면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려된 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한, 해당 인프라는 유럽 보험 급여 등재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생성·관리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규제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광암 진단 수요는 연간 약 40만~50만 건으로 추산되며, 그랜드 뷰 리서치는 2030년 유럽 방광암 진단 시장이 약 1조9000억 원 규모, 이 중 분자진단 시장은 약 3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지노믹트리의 투자는 이처럼 가시화된 글로벌 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이번 인프라 투자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적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가치 상승의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는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