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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자립청소년들의 고민 공유를 통해 사회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들이 재충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11명의 자립청소년은 참여자간 정서적 공유와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 등을 통해 자립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열여덟어른 드림(Dream) On!’ 프로젝트와 토크 콘서트, 캠핑 등 청년과 교감을 나누는 △‘안아줄게 아프지마 드림’ 프로젝트, 중소기업과 청년 간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잡(job)아(我) 드림’ 행사 등으로 맞춤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공사 임직원과 자립준비청년 간 가족을 맺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의 꿈을 지원하고 마음을 안아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다음달부터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자립준비청년 지원 ‘드림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