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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오, 코스닥 상장예심 승인…IPO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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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9.01 08: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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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다비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한다.

다비오는 지난 28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회사는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다비오, 코스닥 상장예심 승인…IPO 절차 본격화
2012년 설립된 다비오는 위성·항공·드론 등 다양한 출처의 지구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석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다비오 어스아이 플랫폼(Dabeeo Eartheye Platform)’을 기반으로 인프라·모빌리티, 국토 모니터링, 국방·감시정찰, 임·농업 관리 등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에 지도 데이터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방·공공기관과도 연간 계약을 맺고 있다.

해외에서는 AI 기반 농장 관리 시스템 ‘어스아이 플랜테이션(Eartheye Plantation)’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플랜테이션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다. 향후 중남미 지역으로 국토 변화탐지 및 모니터링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비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3.3% 증가했다.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축소됐으며, 회사는 구독·라이선스 매출 비중을 확대해 오는 2027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는 다비오의 독보적인 Multi-source AI 분석 기술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남은 상장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핵심 AI 엔진 고도화와 글로벌 방산 및 플랜테이션 시장 확대에 적극 투입해 글로벌 Earth Intelligence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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