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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대회인 싱가포르오픈에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가운데서도 결승에 올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안세영은 앞서 지난 2021년과 2025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까지 석권할 경우 대회 2년 연속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1세트에서 상대의 공세에 잠시 접전을 펼치며 21-18로 기선을 제압한 안세영은, 2세트 들어 체력과 수비력의 우위를 앞세워 단 6점만을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첫 경기를 순조롭게 마친 안세영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 푸살라 신두(인도)와 맞붙는다. 안세영은 신두를 상대로 통산 상대 전적 9전 전승의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지난주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도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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