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서울 팝업에 약 50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브랜드 굿즈를 앞세워 한국 팬들과 접점을 넓힌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13일 오전 10시부터 [팔란티어 공식 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행사장 주소와 지도, 교통편 등은 행사 시작 24시간 전에 안내된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소버린 AI’다. 기업이 데이터와 운영을 스스로 통제하면서 자사 환경에 맞게 AI를 활용해야 한다는 팔란티어의 관점을 담았다. 회사는 2026년 가을·겨울 시즌 굿즈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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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소프트웨어가 주력인 팔란티어가 굿즈 판매에 나선 이유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행사에서 엘리아노 아 유니스 팔란티어 전략참여 총괄은 한국에 많은 팬과 지지자가 있어 이들을 연결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사명과 가치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로고가 새겨진 상품을 착용하는 것도 브랜드를 공유하는 방식이라는 취지다.
한국은 팔란티어의 주요 팬·투자자 기반이 있는 시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보도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굿즈 판매 플랫폼을 재출시한 뒤 한국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구매 고객을 확보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에서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투자자의 팔란티어 주식 보관액은 약 58억5000만달러로, 테슬라와 엔비디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팔란티어는 국내 기업과의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KT와는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HD현대와는 미래형 조선소 구축 및 AI 기반 무인수상정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굿즈 행사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판매하는 자리가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팬과 투자자들의 접점을 넓히는 활동으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