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전력구매계약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 소비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기준 연간 2만6967M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했으며 점차 사용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세아베스틸은 연간 1만6425M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 확보해 연간 총 4만3392MWh 상당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이는 국내 4인 가구 전력 사용량(3684kWh)으로 환산 시 약 1만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연간 약 1만9800t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철스크랩 기반의 전기로를 사용해 철광석을 사용하는 고로 대비 탄소 집약도가 낮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과 저탄소·친환경 철강 제품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원 사용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상범 세아베스틸 경영총괄부문장은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직접전력구매계약을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는 기업가치 제고와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전략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RE100 실현과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무탄소 전원 확대와 국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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