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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초과예약자는 6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6월 아스트라제네카 사전예약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대상자다. 30세 미만 접종대상자 중 6월 미예약자는 △사회필수인력 △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등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등 2분기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중 조기 마감으로 인한 미예약자 및 명단 누락으로 재조사 기간 중 추가 등록된 대상자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이날부터 31일까지 한시적으로 4~5월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2102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접종을 받은 접종자와 5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대상은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76만명이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예정자는 1차 접종 후 자동예약된 의료기관 또는 지난 변경기간인 지난달 23~25일에 변경한 의료기관에서 예약한 접종일정에 따라 접종을 받으면 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희망자는 지난 1~3일 실시한 수요조사에 회신한 50세 이상 희망자에 한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50세 미만자는 지난달 29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 예약된 일정에 따라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필요 시 접종일정 변경은 콜센터(1339·지자체) 또는 의료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추진단은 3분기 원활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11개소(서울 10개소, 충북 1개소) 추가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준 예방접종센터는 278개소(중앙 1개소, 지역 277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향후 4개소를 추가 개소해 282개소까지 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