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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육감은 오는 8월까지 두 달간 교육현장을 찾아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 시리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그는 첫 번째 장소로 꿈담터를 찾는다.
꿈담터는 학교 환경을 미래 지향적으로 개선해 학습과 놀이의 균형 맞추겠다는 공약 중 하나다. 선거 과정에서 조 교육감은 △미래 △시민 △안전 △혁신 △자치 △책임 6개 영역의 공약을 냈다.
조 교육감은 신현초등학교 ‘꿈담터’ 제1호 개장식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놀고, 제1호 꿈담터가 만들어지는데 함께 한 학생·학교 관계자·놀이터 디자이너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꿈담터를 만드는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만들고 싶은 놀이터를 디자인하고,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놀아보며 감리도 했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꿈을 담은 놀이터 참관 등이 이어진다. 놀이터 디자이너인 편해문 서울시교육청 놀이터재구성위원장과 성종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국장 등도 참석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아이들이 놀러오는 학교놀이터 만들기 조성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와 함께 신현초와 장월초를 대상으로 놀이터 만들기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