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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접착용 섬유 생산라인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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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I 2013.12.02 14:46:16

4만t 규모 증설..1천억 매출증대 효과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휴비스는 전주공장의 로멜팅 화이버(LMF) 생산설비를 증설해 연간 30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LMF는 일반 폴리에스터 섬유가 280℃ 이상에서 녹는 데 반해 100~200℃의 낮은 온도에서 녹아 화학 접착제를 대체하는 접착용 섬유다. 도어트림, 천장재, 헤드라이너와 같은 자동차 내장재는 물론 매트리스, 소파와 같은 가구용, 건축용, 산업용으로 사용한다.

LMF는 휴비스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대표 상품으로 이번 증설로 연 생산 4만t 증가, 연간 100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배근 휴비스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의 수요 증가에 맞춰 내년 중국 사업장의 LMF생산 라인을 증설해 전 세계 5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며 “원료단계부터 칼라를 입히는 LMF 원착사 등 더욱 차별화된 섬유 제품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유배근(왼쪽 세번째) 휴비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달 26일 전주공장에서 로멜팅 화이버(LMF) 생산라인 증설을 기념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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