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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는 노트북과 태블릿,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고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OLED 양산 본격화와 A7 라인 투자 계획,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신규 투자 등이 향후 검사장비 발주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장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원장기판 검사부터 셀(Cell), 모듈(Module) 검사까지 전 공정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OLED 생산능력 확대가 이어질 경우 검사장비 사업의 수혜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우디에스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05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99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25년 7.3%에서 올해 상반기 9.3%로 상승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확대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영우디에스피는 자체 개발한 웨이퍼 범프(Wafer Bump) 2D·3D 검사장비 ‘VEGA S-1000’을 통해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10억 9000만원 규모의 첫 반도체 장비 수주를 확보했다. 밸류파인더는 이를 디스플레이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분야로 확대하는 첫 성과로 평가했다.
VEGA S-1000은 첨단 패키징 공정에서 웨이퍼 범프의 형상과 결함을 검사하는 장비다. 밸류파인더는 해당 장비가 경쟁사 대비 높은 처리 속도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국내외 후공정(OSAT) 업체로 공급이 확대될 경우 고객사 다변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우디에스피는 국내외 OLED 증설 사이클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반도체 검사장비의 추가 수주와 레퍼런스 확대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