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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속 성장 중인 이익창출 규모,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실현,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등도 현대차·기아의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받은 AAA 등급은 19개로 이뤄진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다.
올해 현대차·기아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연달아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최고 신용 등급 ‘AAA’를 받아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개사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은 상태다. 기아는 신용 등급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도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현대차·기아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