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9.6%가 1인 여행객이 예약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선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해 여행상품 5건 중1건은 1인 여행객(혼행족)이 예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해 여행상품 예약 중 19.6%가 1인 여행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5년보다 6.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2014년에는 1인 여행객이 5.2%, 2013년 4.3%에 그쳤다. 또한 2015년과 2015년 항공권 예약 절반이 1인 예약으로 나타나 1인 여행객이 개별여행을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인 여행객이 가장 선호한 지역은 일본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 본다면 오사카, 후쿠오카, 유럽, 도쿄, 규슈 등 선호지역 5곳 중 일본도시가 4곳을 차지했다.
항공권 예약 비중은 남성이 여성보다 월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용항공권의 수요가 많은 개별항공권 구매 비중이 남성이 더 높이 때문이라는 게 모두투어 관계자의 분석이다.
여행상품 예약 비중은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하지만 항공은 30~40대 남성 비중이 50%를 넘었고, 여성은 20대 비중이 40%나 차지해 젊은 여성여행객이 1인 개별여행객의 주 소비층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앞으로 개인의 행복을 더 중시하면서 물질보다는 경험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YOUO(You Only Live Once)’나 ‘미니멀리즘(Minimalism)’ 등의 키워드가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트랜드로 인해 혼행족의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 자료=모두투어 |
|
 | | 자료=모두터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