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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투표용지 부족은 참정권 침해"…선관위에 긴급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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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민 기자I 2026.06.03 17:47:19

"기다리더라도 반드시 투표해 달라" 호소
"투표용지 없어 투표 못 하는 일 없어야"
선관위 향해 "모든 수단 총동원하라" 경고
"시간 제한 없이 투표 가능 사실 알려야"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이 3일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스타광장에서 파이널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은희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늦어지는 투표소가 일부 있다고 한다”며 “아직 투표를 하지 못했거나 기다리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많이 불편하고 불쾌하시겠지만 꼭 투표해 달라”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절대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더라도 반드시 투표해 주셔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이어 선관위를 향해 “이런 식으로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즉각 시민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투표용지가 없어서 투표를 못 하는 시민이 단 한 분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누구든지 시간 제한 없이 투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고지해 시민들의 혼동과 투표 포기가 절대로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시민들을 향해서도 “절대 염려하지 말고 꼭 기다려서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고개 숙여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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