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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안돼"…인삼公·조폐公, 가짜 상품 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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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기자I 2018.11.12 10:30:45

브랜드 보호 위한 기술 협력 MOU 체결
'정관장' 등에 위변조 방지 기술 적용, 가짜 상품 방지
"위변조 방지 보안기술 협력 사업 영역 넓힐 것"

김재수(오른쪽) 한국인삼공사 사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12일 한국인삼공사 서울 본사 사무실에서 ‘짝퉁’ 방지를 위한 브랜드 보호 기술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인삼공사)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가짜 홍삼’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한국인삼공사와 한국조폐공사가 손을 잡았다.

김재수 한국인삼공사 사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12일 오전 한국인삼공사 서울 본사 사무실에서 ‘짝퉁’ 방지를 위한 브랜드 보호 기술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조폐공사가 개발한 정품인증 기술을 활용, 한국인삼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용 사례도 근절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를 제조하면서 쌓은 첨단 위변조 방지 보안기술을 한국인삼공사 제품에 적용, ‘정관장’ 등 한국인삼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홍삼 제품 등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수 은화(숨겨진 그림) 기술을 적용한 위변조 방지 포장지. (사진=한국인삼공사)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대표 브랜드 정관장 제품에 화폐에 적용되는 특수 은화(숨겨진 그림) 기술을 적용한 포장용지를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제조·납품 받아 활용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변조 방지 보안기술을 더 발전시키고 협력 사업 영역도 넓혀갈 계획이다.

김재수 사장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곧 브랜드 가치로 연결되기 때문에 위변조품을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정관장 포장지의 위변조 방지는 물론 한국 인삼 산업 및 건강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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