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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CTO는 “최근 KRAS 변이 중 일부인 G12C 변이만을 표적하는 약물은 승인되고 있으나, 모든 KRAS 변이를 표적하거나 PTEN loss를 표적하여 승인된 항암제는 전혀 없다”며 “파로스젠의 PGP-2113은 모든 KRAS 변이와 PTEN loss를 표적하는 광범위한 치료범위와 종양내 비표적 암세포까지 사멸시켜, 완치가 어려운 종양 이질성까지 극복하는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다. 치료제가 없어 절망하던 암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득원 파로스젠 대표는 “종양 이질성을 극복해 재발없는 완치를 유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초 약물) 신약으로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연 매출 100조 원을 넘어서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로스젠은 특허기술인 TADCAL(Targeted Anticancer Drug Conjugates using Apobomb Linker)을 통해 기존 ADC보다 독성은 낮추고 효과를 높인 ADC의 전임상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