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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의 경우 세단이 1만6979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1만8260대 각각 팔리며 SUV 인기를 입증했다.
SUV 중에서는 팰리세이드가 3752대, 싼타페 2775대, 투싼 2976대, 캐스퍼 3804대 등 크기별로 각각 판매됐다.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882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또 쏘나타 3001대, 아반떼 4758대 등이다.
포터는 5987대, 스타리아는 294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9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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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