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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데믹 기간 유럽을 중심으로 설치된 3000대 이상의 검사 장비가 엔데믹 이후 비호흡기 시약 판매 확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를 포함한 호흡기 진단시약 매출은 2021년 약 9400억원에서 2026년 예상 약 1000억원으로 감소하는 반면, 비호흡기 진단시약 매출은 2021년 약 900억원에서 2026년 예상 2600억원, 2027년 예상 3180억원으로 2025년~2027년 연평균 22%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비호흡기는 제품군별 성장 동인이 뚜렷하다. 소화기(GI) 매출은 기존 대변 배양검사의 시간과 인력 부담에 따른 PCR 검사 전환으로 2025~2027년 연평균 20% 성장할 전망”이라며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국제보건기구(WHO)가 자궁경부암 1차 검사로 HPV 검사를 권고하면서 각국 국가 검진이 PCR 검사로 전환되고 있으며, 성매개감염(STI)은 여러 원인체를 한 번에 검사하는 경쟁력이 성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호흡기 매출 비중은 2024년 30%에서 2027년 예상 16%까지 낮아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조 연구원은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좌우되던 매출 구조가 상시 검사 수요 중심의 비호흡기로 변화하면서 계절성과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기 실적의 예측 가시성과 저점이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 실적 변동성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완화되는 가운데, 실적 성장이 확인되며 주가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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