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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작전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물류망을 공격한 데 대응해 러시아 후방의 물류시설을 집중적으로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도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40일 작전이 러시아 군사 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을 동시에 약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코토프스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 페름 등 러시아 각지의 와일드베리스 물류창고 최소 20곳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일드베리스는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로, 우크라이나는 일부 물류시설이 군사 목적으로 활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작전이 오는 9월 러시아 총선을 겨냥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작전 계획을 아는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러시아 국민들이 선거를 앞두고 전쟁의 경제·사회적 영향을 직접 체감하도록 하는 것도 작전 목표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6월 말 작전 개시 이후 크림반도로 향하는 해상 물류와 러시아 후방 에너지 시설, 대형 유통망 등에 대한 공격을 확대해왔다.
양국의 공습이 격화하면서 민간인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벨고로드에서는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이 숨졌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도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 오데사와 수미 지역의 항만·에너지 시설도 잇따라 공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