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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궁중문화축전’ 137만 명 방문…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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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10.21 09:25:49

K컬처 열풍에 외국인 방문객 늘어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도 높은 호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봄·가을 두 차례 열린 ‘2025 궁중문화축전’에 총 137만여 명이 방문하며 2014년 시범사업 이래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가을 궁중문화축전에는 69만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전은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외국인 방문객이 지난해(16만여 명) 대비 약 81% 증가한 29만여 명에 달했다.

‘궁중문화축전’의 행사 모습(사진=국가유산진흥원).
가을 축전에서는 ‘덕수궁 준명당 어린이 학교’ ‘종묘 건축 탐험대’ ‘창경궁 동궐 장원서’ 등 어린이부터 청소년, 시니어층까지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복궁 한복 연향’ ‘창덕궁 아침 궁을 깨우다’는 외국인 전용 예매 누리집을 운영해 글로벌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맞은 종묘에서 ‘종묘 건축 탐험대’, 역사 강사 최태성이 참여한 ‘인문학 콘서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궁음악회 ‘풍류에 제례악을 더하다’ 등이 마련돼 종묘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모두의 풍속도 2025’는 36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역대 최고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캐릭터는 디지털 풍속도로 완성됐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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