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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세계로보컵연맹과 로보컵아태지역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보컵협회·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말레이시아·미국·싱가포르·이란·이집트·인도·인도네시아·중국 등 18개 국가에서 약 1000명이 참가했다.
광운대 팀이 우승을 차지한 대학부 경기(Humanoid Soccer League)는 한 대의 골키퍼 로봇과 세 대의 공격수 로봇이 팀을 이뤄 인공지능(AI) 자율 구동으로 골을 넣는 대회다.
윤소정 로빛 단원은 “밤낮없이 대회를 준비한 팀원들과 함께 국제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광운대와 박광현 지도교수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