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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2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채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 태도지수’는 102.1를 기록해 지난 1분기에 비해 18.9포인트나 높아졌다. 특히 소비자태도지수가 기준인 100을 넘은 것은 지난 2013년 4분기(102.0) 이후 13분기 만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탄핵정국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급랭한 체감경기가 새 정부 출범 이후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2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 응답자의 84%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시민들이 느끼는 현재생활형편과 미래생활형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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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생활형편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계소득 증가’가 39.9%로 가장 많았고 ‘막연한 기대감’(27.9%)과 ‘사업환경개선’(8.2%)이라는 응답도 나왔다.
서울시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 1순위는 ‘일자리 창출’(43.0%)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가구주 연령이나 가구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일자리 창출을 새 정부의 경제정책 1순위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15.6%), 주택가격 및 전월세 가격 안정(11.5%) 등의 순으로 답했다.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외 불안요인으로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26.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중국의 사드보복(24.5%) △미국정부의 정책 불확실성(19.8%) △북한 핵실험 및 도발(19.2%)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내 불안요인으로는 △청년실업 등 고용문제(20.7%) △정치불안과 사회갈등(18.9%)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부진(15.8%)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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