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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들이 모두 놀란 눈으로 남성을 바라봤지만, 그는 전혀 개의치 않는 듯했다. 스미스는 “나와 부모님 모두 그 장면을 보고 경악했다”며 “심지어 도로에는 많은 차가 있었다”고 말했다.
남성은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한동안 직진만 했다. 매체는 “그가 계속 같은 차선을 달렸다면 이후 고속도로에 진입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미스는 해당 장면을 촬영해 틱톡에 올렸으며, 이는 화제가 돼 조회수 130만회를 넘기고 ‘좋아요’ 6만여개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무모한 사람은 처음 본다”, “아무도 그를 막지 않았다는 게 더 놀랍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당시 유모차 안에 아기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스미스는 “유모차 안을 보고 싶었지만 삐져나온 담요밖에 못 봤다”며 “중요한 건 아기의 유무가 아니다. 킥보드와 유모차를 동시에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