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무방전 파쇄 장비는 셀과 모듈을 극저온에서 얼려 파쇄하는 장비로 배터리 내 잔류 에너지를 방전하는 과정에서 전해액 누출로 인한 화재를 방지할 수 있다. 파쇄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170시간에서 9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제품 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극분리장비는 2차전지 셀을 전극 단위로 분리 후 파쇄해 블랙파운더를 추출할 수 있는 장비로, 최종적으로 고순도 화합물을 얻을 수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관련 장비들은 고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풍부한 운영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꾸준히 성장시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