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조위, 울진 산불피해 친환경농업인에 성금 전달

유재희 기자I 2022.03.28 13:47:37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가를 위해 울진군청에 성금 741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정성과 자조금으로 마련했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업인들의 구호 및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울진 산불로 친환경농업인 78가구가 농작물은 물론 주택, 저장고, 농기계 등에 피해를 입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피해 농업인들에게 미약하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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