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NH농협銀, 첫 해외법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출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일경 기자I 2018.08.22 12:47:00

현지 소액대출 금융사 인수
8월 말부터 본격 영업 개시

캄보디아의 ‘소액대출 금융회사’ SAMIC의 CI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캄보디아 중앙은행 및 상무부로부터 현지 ‘소액대출 금융회사’ SAMIC 인수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농협은행 최초로 해외 현지법인 인수에 성공한 사례다. 지난달 18일 캄보디아 중앙은행의 주식매매계약 승인 이후 한 달 만에 최종 승인까지 완료한 것으로 법인명은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다.

인수 법인은 현재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캄보디아 3대 도시인 ‘프놈펜·시하누크빌·시엠립’을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부동산 담보대출을 비롯해 중소기업(SME) 대출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국가인 캄보디아에 농기계 관련 할부금융 등 농업금융 모델을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지 농림부와 협업모델을 발굴해 농협은행만의 차별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출범식은 다음달 11일에 예정돼 있으며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같은 달 9일 사전 출발해 캄보디아 현지법인을 살핀다. 12일부터는 인도로 이동해 노이다지점 개설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캄보디아 현지법인을 인수함으로서 농협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는 총 6개로 늘어난다. 농협은행은 미국 뉴욕과 베트남 하노이에 각각 지점 1개씩, 미얀마에 소액대출법인 1개, 중국 베이징과 인도 뉴델리에 각 사무소 1곳씩을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개설 △홍콩지점 은행업 인가신청 준비 등 해외 영업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인도 노이다 지점 개점 △인도네시아 진출 검토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