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장 모두 고급진 검정 색상 채택
한정판이지만 기존 모델과 가격 같아
즉시 출고도 가능…4월 2일 10시부터 판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코리아)가 전 세계 인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 다크 에디션을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44대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는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 볼보의 XC40 다크 에디션.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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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40 다크 에디션은 볼보코리아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다.
최상위 ‘얼티밋 다크(Ultimate Dark)’ 트림을 기반으로 검정 색상의 디자인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닉스 블랙 단일 색상을 적용한 외장에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도 고광택 검정 색상을 채택했다. 20인친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도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 볼보의 XC40 다크 에디션 실내.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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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천연 나무 질감을 살린 드리프트 우드와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 노브를 썼다. 또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초미세먼지·꽃가루 실내 유입을 최대 95% 막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도 탑재했다.
XC40 다크 에디션 파워트레인(구동계)은 48V 배터리를 더한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채택했다. 최고 출력은 197마력, 최대 토크는 30.6㎏·m로 출발과 가속, 재시동 시 배터리가 약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여기에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도 탑재해 핸들링과 차체 안정성 등을 지원한다.
| 볼보의 XC40 다크 에디션.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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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가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편의도 적용했다.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을 통합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하면서다.
또한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며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도 제공한다.
XC40 다크 에디션 가격(부가세 포함)은 5430만원으로 기존 XC40과 같다. 한정판이지만 계약 순서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XC40 다크 에디션은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가 선사하는 또 다른 감성의 표현을 선보이고자 준비한 한정판 모델”이라며 “XC40의 매력을 특별한 디자인과 함께 출고 대기 없이 바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볼보의 XC40 다크 에디션.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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