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블록, 3Q EPS·매출 모두 예상 하회 '어닝 쇼크'…시간외 1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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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11.07 07:44:3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핀테크 플랫폼 블록(SQ)이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캐시앱’과 ‘스퀘어’의 거래액이 증가했지만, 수익성 개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6일(현지시간) 벤징가 따르면 블록의 2025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61억1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 63억12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4달러로 월가 전망치 0.67달러에 못 미쳤다. 이로써 블록은 4개 분기 연속 이익 부진과 6개 분기 연속 매출 미달을 기록했다.

다만 주요 사업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퀘어’의 총결제액(GPV)은 전년동기 대비 12% 늘었고, ‘캐시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5800만명으로 1년 새 18% 증가했다.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는 “고객 충성도와 서비스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품질 성장을 위해 제품 혁신과 유통망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총이익 전망을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한 102억4300만달러로 상향했다.

한편 이날 블록 주가는 정규장에서 2.75% 오른 70.94달러에 마감한 뒤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오후5시 기준 10.08% 급락한 6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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