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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가 설치된 미디어마루는 성북구 길음동 성북미디어마루 정문에 위치한다. LED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XR 문화공간을 구축하여 MZ 세대를 비롯한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확장시키고자 하는 시도로 설치되었다.
이번 LED 시설물을 전시에 활용하고 프로젝션 맵핑으로 골목을 다양한 색으로 채워 몰입 실감형 콘서트를 여는 등 인근 골목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성북구의 랜드마크 전시물이 되길 바라며 밋업을 설치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는 마찬가지로 이벤트성 콘텐츠로 연하장을 송부할 수 있으며, 신년 연하장 또한 쉐어박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따듯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월부터는 월 2회의 금요일 저녁, 음악공연과 프로젝션 미디어 아트를 통한 밋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변 프로젝션 맵핑을 통하여 확장현실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고, 성북구 주변 9개 대학의 청년들과 협업해 현장에서 연주를 선보이는 등 실감형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쉐어박스 관계자는 “밋업에 제공되는 인터랙티브 XR 미디어 아트 콘텐츠가 보행자의 발걸음을 붙잡고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선사하여, 미디어 아트 관람 및 체험을 통해 심리적인 치유를 가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쉐어박스의 미디어마루 LED 테스트베드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2023년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