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정부가 애플(AAPL)의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구매에 반대한다는 입장이 전해지면서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동반 상승 중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52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샌디스크(SNDK)는 전 거래일 대비 3.34%(54.89달러) 오른 1696.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WDC) 역시 2.31%(11.73달러) 뛴 520.53달러,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2.72%(26.42달러) 상승한 998.08달러, 씨게이트테크놀로지(STX)도 1.89%(18.40달러) 오른 991.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워드 리터닉 미국 상무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를 구매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칩 사용을 미국 정부가 제약할 수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미국 내 메모리·스토리지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동반 랠리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