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국립수목원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광릉숲 인접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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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10년 동안 발생한 산불의 24%가 영농부산물 등 소각이 원인으로 나타난 만큼 국립수목원은 산불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산불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고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 보호에 나선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사업’은 광릉숲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화로 신청을 받아 국립수목원 직원들이 직접 농가에 방문해 진행한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국립수목원 직원들이 광릉숲 인접 경작지에 방치돼 있던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560년 광릉숲을 후대에 온전히 전해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신청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