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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허브는 AI 의료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플랫폼 마이링크(maiLink)를 통해 의료진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원하는 AI 솔루션을 마이링크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 방식으로 필요한 만큼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이허브는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의 AI 개발·사업을 리드하던 인력들이 창업한 회사다. 루닛, 뷰노 등 국내 주요 의료 AI 업체와 20개 이상의 제품 계약을 체결했다. 누적 사용 건수는 6만건 이상을 달성했다.
양혁 마이허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마이링크 플랫폼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 A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의료 AI 플랫폼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하겠다”고 했다.
아티투는 타투이스트를 위한 SaaS 플랫폼이다. 타투이스트가 편하게 타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투를 받길 원하는 이용자는 타투이스트의 SNS 프로필에 삽입된 아티투 링크를 클릭해 상담 양식을 작성할 수 있다. 타투이스트는 아티투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문의서를 관리할 수 있다.
아티투는 타투이스트로서 6년간 경력을 쌓은 연식 대표가 타투 시장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을 혁신하고자 창업했다. 현재 누적 1만건의 문의서가 생성돼 있다.
연식 아티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타투 시장에 서비스를 확장하고,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하겠다”며 “타투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전파해 타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박은우 매쉬업엔젤스 파트너는 “투자 혹한기와 무관하게 인공지능 혁명 속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초기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마이허브와 아티투처럼 고객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SaaS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팁스(TIPS) 운영사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넛지헬스케어(캐시워크), 스캐터랩(이루다), 핀다, 시프티, 마이리얼트립 등 160여 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투자한 기업 중 94% 기업에 최초 투자를 진행했다. 피투자사의 후속투자 유치율은 83%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