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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서부~동부를 강타한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증한 데다 가스전 ‘프리즈오프’(유정·설비 결빙으로 생산 일부 중단) 우려까지 겹치며 ‘역사적 급등’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유럽 가스(TTF) 가격도 동반 급등했다. 난방 시즌(11~3월) 재고가 타이트한 상황에서 미국산 LNG 수출 모멘텀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다만 한파가 미국 내 LNG 수출(처리) 시설까지 타격을 주면서 단기 시장은 LNG 수출 감소보다 난방 수요 급증에 과도하게 반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황 연구원은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겨울 추위가 후퇴하면 HH 가격이 백만BTU당 3.0~5.5달러 범위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5달러를 웃돈 가격은 ‘일시적인 오버슈팅’ 성격이 강하며, 가격 급등이 LNG 수출시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동시에 해빙기 진입 후 역내 생산 증가를 유도해 높은 가격이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또 이번 급등은 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 중심으로 나타나 근월물이 원월물보다 비싼 백워데이션이 백만BTU당 3달러 이상으로 확대됐는데, 추위가 잦아들면 난방 수요와 생산 차질 우려가 완화되며 스프레드가 축소될 수 있어 가격의 하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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